2007년 11월 13일
이녀석, 처음 만났을 때부터 4차원이라는 건 알았지만...
목요일 1교시, 난 2-14 영어, 우리반인 2-13은 미술이다.
2-14는 화장실 쪽에 있다.
수업이 한창이라 칠판에 필기를 막 해대고 있던 찰나,
앞문이 3-5cm 쯤 열린다.
그리고 사이에서 눈이 깜빡깜빡댄다. 형우 녀석이다.
왜 왔냐고 빽빽 화를 내면 화장실에 물뜨러 간다고 한다.
화요일 6교시, 2-10, 이쪽은 분명 화장실하고는 반대방향이다.
근데 왜 또 애들이 문이 열린다고 하는거지...
또 형우 녀석이다.
이번엔 선생님 심부름을 간다고 한다.
근데 왜 그쪽으로 오냐고......넌 스토커인가-ㅅ-
가만히 있으면 꽤 예쁘고 귀여운 녀석인데, 가끔씩 날 놀라게 한다;
요샌 아주 익숙해져서 가끔씩 얘가 들여다보지 않으면 서운할 때도 있다[...]
# by IZUMI | 2007/11/13 01:08 | 학교에서 | 트랙백 | 덧글(2)